괴산 율지리 미선나무 자생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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괴산 율지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율지리에 위치한 미선나무 군락지입니다. 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식물로,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입니다.
위치 및 특징:

• 주소: 충북 괴산군 칠성면 율지리 산19-1번지
• 천연기념물: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221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.
• 특징: 율지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야산 중턱의 구릉에 형성되어 있으며, 바위와 굵은 돌이 쌓여 흙이 적은 환경에서 미선나무가 자생하고 있습니다. 이는 미선나무가 다른 나무들과의 경쟁을 피해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때문입니다.

• 개화 시기: 이른 봄(3월 말~4월 초)에 개나리보다 먼저 흰색 또는 상아색, 분홍색 꽃을 피웁니다.
• 향기: 꽃은 진한 향기를 풍깁니다.
• 모양: 열매 모양이 둥근 부채(미선: 尾扇)를 닮아 미선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.
• 나뭇가지가 늘어지기 때문에 수형이 예쁘지는 않지만 가지마다 핀 꽃은 봄에 새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.
• 희귀성: 전 세계적으로 1속 1종밖에 없는 희귀식물이며, 한국에서만 자생합니다.

• 탐방로: 자생지 주변으로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어 미선나무 꽃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습니다.
• 주변 경관: 탐방로 옆에는 지곡저수지가 있어 저수지를 따라 산책할 수 있으며, 주변에는 벚나무와 목련나무도 있어 봄꽃 구경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.
• 미선향 테마파크: 인근 성불산자연휴양림 내에 미선향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어 미선나무를 더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.